명소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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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자연과 스포츠가 조화된 공간, 중랑천 길이 20km, 최대너비150m, 유역면적 288㎢. 경기와 서울의 경계 부분은 서원천이라 하고 도봉구 창동 부근에서는 한내라고 한다. 서울의 시계 밖을 흐르는 부분 700m를 제외하고 국가하천으로서는 19.3km이다. 동대문구 이문동 부근에서는 중랑천 혹은 중랑개가 되어 계속 남류하다가 군자교, 장안교를 지나서 청계천과 만나 서쪽으로 꺾여 한강으로 들어간다. 군자교에서 배봉산 연육교까지 3.4Km 길이의 제방에 조성된 중랑천 벚꽃길은 동대문구의 관광명소로 2017년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되었다.

주소

전화번호

이용안내

중랑천 둔치를 따라 제1공원~제5공원의 체육공원이 조성되었는데, 주민들이 운동을 하거나 산책 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있다.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으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혼자서 레포츠를 즐기기 망설이는 분이라면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해도 좋을 것이다. 5.6km의 자전거 도로 등 레저스포츠를 위한 공간과, 자운영·유채·꽃잔디·메밀 등을 볼 수 있는 꽃단지도 중랑천 명물 중의 하나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중랑천에서 땀 흘리고, 바람을 쏘이며 그 땀을 식히고 싶다면 중랑천 체육공원으로 가 보자.

* 녹지가 어우러진 생태학습장, 중랑천
중랑천 둔치에는 스포츠 공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랑천은 다양한 조류 및 곤충 · 식물의 서식처 및 먹이공간이 되어 준다. 동대문구에서 마련한 자연학습장에서는 생채나들이 · 생태체험교실 등 참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밀수확 및 밀알나눠주기 · 목화밭가꾸기 등 주민 참여프로그램도 확대되어 날로 사랑받는 중랑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철따라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무리지어 피어나는 꽃단지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물과 아기자기한 풀이며 곤충이 그립다면 생명력이 넘치는 중랑천에서 자연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변주요시설: 자전거 전용도로(5.6㎞), 농구장, 배트민턴장, 족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