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권 상1의 2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권 상1의 2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권 상1의 2 이미지
  • 지정번호보물 제1219-4호
  • 지정일2020년 12월 22일
  • 규모1권 1책
  • 관리주체세종대왕기념사업회
  • 소재지동대문구 회기로 56(청량리동,세종대왕기념관)

문화재 소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권상1의2’는 중국 당나라 규봉 종밀(圭峰 宗密, 780∼841)의 소초본(疏鈔本)에 세조가 한글로 구결(口訣)한 판본을 저본으로 하여 1465년(세조 11)에 주자소(鑄字所)에서 금속활자인 ‘을유자(乙酉字)’로 간행된 판본이다. 을유자로 인출된 판본은 활자가 단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용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1484년(성종 15)에 갑진자(甲辰字)를 새로 주조할 때 녹여서 사용해 현존하는 사례도 많지 않다. 더욱이『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는 완질(完帙)도 전해지지 않으며 전래본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현재 동일한 을유자본 가운데 일부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등 몇 곳에 책의 일부가 전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