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문화제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청룡문화제 이미지
동대문구의 축제/공연

청룡문화제

실록에 나와 있는 오방토룡제 중 동방청룡제를 복원하여, 일제 침략기를 거치면서 말살되고 잊혀졌던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후손에 전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며, 문화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문화 행사이다.

유래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의 명을 받아 한양의 다섯 지역에 오방토룡단 을 만들고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게 하였는데 그중 가장 먼저 만든 것이 흥인문(興仁門)밖 3리의 평촌(坪村)인 지금의 용두동 지역에 선농단 (先農檀)과 함께 조성한 동방청룡단(東方靑龍檀)이었다. 이후 동방청룡단의 모양과 형태를 그대로 따서 서방, 남방, 중앙 의 오방토룡단을 완성하여 기우제를 올리게 되었다. 가뭄이 들면 전국에서 기우제를 올리도록 하였는데 동방청룡단의 기우제는 용의 모습을 그려놓고 지냈으며 친히 임금께서 폐백을 하사하여 예조나 관상감에서 이를 받들어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행사 개요

  • 주최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 동대문문화원
  • 후원동대문구
  • 행사일시매년 10월 넷째주 토요일
  • 행사장소용두근린공원(변경가능)
  • 행사내용국왕입취위 : 어가행렬 (동대문구청 → 용두초등학교) ※ 거리 : 약 1㎞
    동방청룡제향
    각종 공연, 뒷풀이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