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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식목일 맞이 정이품송 후계목 식재
| 제79회 식목일 맞이 정이품송 후계목 식재 | |
| 2024.4.5.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배봉산과 삼육서울병원에 정이품송 후계목을 식재하였습니다. 정이품송은 이름에서 드러나듯 정2품(正二品) 벼슬을 받은 소나무입니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종양 치료를 위해 속리산 법주사로 가던 중 가마가 소나무에 걸리자 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들어 길을 터줬다고 합니다. 세조가 기특히 여겨 나무에게 높은 벼슬을 내렸고, 정이품송은 임금을 섬기는 '충'의 상징이 됐습니다. 배봉산은 동대문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로, 구는 전망이 좋은 배봉산 해맞이 광장에 충북 보은군에서 분양받은 나무 5그루를 식재하였으며 삼육서울병원에서 배봉산 치유의 숲길로 들어가는 초입부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증받은 1그루를 식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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