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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 김형석 교수(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강연
|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 김형석 교수(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강연 | |
| 2024.2.27. 김형석 교수(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100세 철학자에게 배우는 동대문구 행복학’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을 진행했습니다. 500명 이상의 청중들에게 행복과 인생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국민학교 교사로 시작한 자신이 교수가 되고 100살을 넘긴 지금까지도 강연과 저술활동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독서’라며 끊임없이 독서하고 공부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은퇴 후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는 70대 구민에게 “80살까지는 늙었다고 말하지 마라.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고 늘 꿈꿔왔지만 여러 이유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보라. 70대는 인간이 더욱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황금기”라고 조언했습니다.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85년 퇴직한 뒤 104세인 현재까지도 왕성한 강연과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