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5 동대문구청 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식’을 열고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현판식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 동안 ‘2020년 여름철 풍수해 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합니다.먼저, △상황총괄반 △현장복구반 △생활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실무반 1,500여 명으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편성하고 재대본은 본부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지휘 아래 풍수해 관련 업무를 총괄합니다. ‘재난종합상황실’도 종합대책 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하고 기상 경보발령 단계에 따라 △평시 △보강 △1단계(주의) △2단계(경계) △3단계(심각) 등 단계별 비상조치를 실시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지대 침수 취약가구에 대한 돌봄서비스 제공 △빗물받이 지킴이 배치 △풍수해 안전 사회적관계망서비스 ‘동대문아름지기’ 운영 등을 통해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합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우 시 하천 출입 통제에 아주 큰 역할을 한 ‘하천 위기상황 관리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집중하고 총 사업비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정릉천, 중랑천, 성북천 등 지역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변의 주요 지점에 출입 원격차단시설(6곳), 안내 경고판(7곳), 음성안내시설(34곳) 등에 대한 설치를 이달 중 완료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풍수해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양수기, 모래마대와 같은 수방장비 및 자재를 동주민센터와 수해 취약지역인 하천 주변에 비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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