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3「2019 동대문구 제1대 아동·청소년 의회 본회의」가 23일 오후 4시, 동대문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본회의는 아동 청소년 의원 58명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멘토 구의원 3명(남궁역, 임현숙, 이의안 의원), 구청 및 동부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청소년의회 의장 및 부의장의 개회사 및 기조연설, 활동내용 보고, 상임위원회 별 상정 안건 심사 보고, 관계 공무원의 답변, 안건 의결, 폐회선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이번 본회의를 통해 길거리 금연 단속 강화, 청소년 전용 공간 설치, 학교 앞 과속방지턱 설치, 길거리 흡연 부스 설치, 명찰 착용 선택화 및 뱃지 형태 변경, 학교시설 자유로운 사용 가능, 명찰 착용 선택화, 동복 생활복 제작, 교내 휴대전화 소지 가능, 등교시간 조절 및 변경 등 총 10가지 안건 중 길거리 흡연 부스 설치를 제외한 총 9가지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구는 지난 8월 아동?청소년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지역 초 중 고교생 58명(초등학생 16명,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아동·청소년 의회」를 출범했습니다. 아동 청소년 의원들은 9월 21일 의장단 및 교육 문화, 학교생활, 마을?시설, 초등상임위원회 등 총 4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멘토 구의원과의 만남, 의제 발굴 등의 활동을 했다. 11월에는 발굴한 의제를 온라인 투표에 부쳐 본회의 상정 안건을 결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