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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 및 ‘한승훈’ 도시 디자이너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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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 및 ‘한승훈’ 도시 디자이너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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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파리 소르본 대학 산하 기업가정신·지역·혁신 연구소(Chaire-ETI) ‘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 및 ‘한승훈’ 도시 디자이너를 접견, 탄소중립 도시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박람회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2023’의 ‘리더스 미팅’에서 만난 프랑스 소르본 대학 관계자에게 제안하며 이루어졌습니다. Chaire-ETI는 소르본 대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 의장으로 있는 연구소로, ‘안 이달고(Anne Hidalgo)’ 현 파리시장의 '15분 도시 프로젝트'를 설계했습니다. ‘캐서린 걀’ 이사는 연구소 총괄책임자로 C40(세계 도시기후 리더십 그룹)의 기후 대응 프로젝트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5분 도시’는 가까운 거리 안에서 주거, 건강, 교육, 여가 등 6가지 필수 공공 서비스의 접근이 가능한 도시를 말하며 C40에서 추구하는 자전거·보행 도시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에 파리시는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를 넓혀 자동차 이용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 형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Chaire-ETI의 ‘15분 도시 백서’와 이필형 구청장의 ‘동대문을 걷다’ 저서를 상호 교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