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25. 서울동대문경찰서(서장 양태언)와 함께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동대문위기청소년종합지원교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동대문위기청소년종합지원교실은 지난 7월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울동대문경찰서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안3치안센터(장한로18길 78)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15.7㎡ 규모로 1층은 작은 무대 공간과 휴게 공간, 2층은 심층상담실, 경찰학교 체험실(시뮬레이션 사격장 및 과학수사 체험실), 야외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동대문위기청소년종합지원교실은 많은 학교와 학원이 소재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장안동에 조성해 신설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위기 청소년에게 신속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울동대문경찰서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위기 청소년을 사회안전망에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상담, 인성함양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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