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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동대문구로~ 설문조사 66.4%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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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동대문구로~ 설문조사 66.4%찬성"
작성자 : 최윤희 작성일 : 조회 : 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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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동대문구'로~

설문조사 66.4% 찬성

- 서울시민 66.4%, 전체 62%가 ‘동대문’을 포함하는 행정구역 개편 찬성

- 전국 1천명을 대상으로 ‘동대문’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보고

 

부엉이 곳간엔 없는 것이 없다지만, 지금 동대문구엔 동대문이 없다.

 

지난 9월, 시정개발연구원의 ‘서울시 자치구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연구 보고 후, ‘동대문구에 동대문이 없다’는 명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보물 1호의 소유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동대문구’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區(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동대문’이 동대문구에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42.6% ▶‘동대문시장’이 동대문구에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33.6% ▶‘동대문’을 동대문구에 포함시키는 행정구역 개편에 찬성하는 사람이 62.0% ▶‘동대문’을 동대문구 관할로 이전에 찬성하는 사람이 51.0%로 나타났다.

또한, ▶동대문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동대문시장’과 ‘동대문’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동대문구’에 ‘동대문’이 없으므로 區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에는 찬성, 반대 모두 40%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66.4%가 ‘동대문’을 ‘동대문구’에 포함시키는 행정구역 개편에 찬성했으며, 반대는 12.4%에 불과했다. 또한, 관할 이전 찬성이 51%이며, 행정구역 개편 찬성은 그보다 더 높은 62%로 나타났다는 것이 시선을 끌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을 강제로 뺏어올 수 있는 것도, 준다고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동대문구민들의 자존심과 자부심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전 국민들의 생각을 알아본 것.”이라면서 “도시간 경쟁이 치열한 요즘, 문화자산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언론보도팀

제공일자 : 2010. 1. 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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