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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친절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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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미소
작성자 : 황* 작성일 :
이틀 전 비오는 날, 
주택과에 접수할 서류가 있어 4층주택과 사무실에 갔습니다.
마침 담당자께서 2명의 여자분께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 업무를 상담 중이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잠시 양해를 구하였는데 출입문쪽 상담석이라서 대화의 내용이 주변에도 들렸습니다.
그분들이 준비해 오신 서류 중에 장안동 지역관내도를 보면서 자신의 소유 부동산이 2개 있는데 자신의 개인 채무정리를 위해 처분 대상 선별을 물론 재건축 여부 등, 사적인 개인사를 문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듣기 에도 입장 곤란할 것 같은데, 옆에서 지켜본 결과 긴 시간 동안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웃으면서 재치있게 답변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 주택과 사무실은 많은 민원인들이 찾아와 많이 소란스러웠습니다.

드디어 저의 차례가 와서 조합원 명의 변경 건 서류를 검토하시더니 1~2일 정도 소요 될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검토 하는 과정에서 조합 애로사항은 없는지 염려와 함께, 조합 업무 관련 질의에 정말 성실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오후 처리 다 되었으니 승인서 수령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주택과에 가서 승인서를 받아 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비가 왔고 그 시간에 그 상담석에서 또 다른 상담을 성실하고 친절하게 하고 계셨습니다.
그 분은 바로 김태수 주임님이셨습니다.

저도 금융기관에서 16~7년 정도 근무(10년전 퇴직)를 하면서 많은 고객들을 맞이해 보았지만 항상 친절, 인내심, 상대방을 위한 배려는 언제나 명심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모니터라는 제도가 있어서 직원 근무태도 암행 점검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은행, 우체국, 증권회사, 구청, 동사무소 등 기관에 가면 그분들의 근무 자세를 보면
때론 만족, 불만족을 떠나서 입장을 반대로 생각한다면, 모든 상황을 서로 이해만 할 수 있다면,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을 것입니다.

미소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이제 공무원들의 근무 자세도 예전처럼 권위적이지 않고 어느 부서든지 각자 최선을 다하는 친절한 동대문 구청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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