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소식
렙토스피라증 주의
렙토스피라증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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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의 임상적 특성 및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병 원 체 : 병원성 렙토스피라균(Leptospira species) □ 전파경로 ㅇ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오줌에 오염된 젖은 풀, 흙, 물 등과 접촉할 때 점막이나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됨 ※ 농부, 하수 청소부, 광부, 수의사, 축산업자, 군인 등이 고위험군이고 특히 농촌에서 홍수로 인해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할때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7월~11월 사이, 특히 9월, 11월에 호발된다. □ 잠 복 기 : 2일~4주 □ 임상증상 ㅇ 가벼운 감기증상에서부터 치명적인 웨일씨 병(Weil`s disease)까지 다양하며 90%는 경증의 비황달형, 5%~10%는 웨일씨 병을 보임 - 제1기 (패혈증기) : 렙토스피라가 혈액, 뇌척수액이나 대부분의 조직에서 검출되고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결막부종,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의 독감 유사증상이 4일 내지 7일간 지속됨 - 제2기 (면역기) : 1일 내지 2일의 열소실기를 거쳐 제2기로 진행됨. 제2기에는 IgM항체의 생성과 함께 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렙토스피라는 사라지고 뇌막자극증상, 발진, 포도막염, 근육통 등을 보임 □ 합병증 : 간부전, 신부전, 급성 호흡부전, 중증의 출혈 등으로 사망하기도 함 □ 환자관리 : 격리 및 접촉자에 대한 관리는 불필요함 □ 예방법 ㅇ 작업시에는 손, 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할 것 ㅇ 가능한 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 발을 담그거나 닿지 않도록 주의 ㅇ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할 것 ㅇ 비슷한 증세가 있으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할 것 ㅇ 들쥐, 집쥐 등 감염이 우려되는 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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