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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동대문구청 앞 광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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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동대문구청 앞 광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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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 설치,운영하고  이와 함께 동대문구청과 투자 출연기관은 조기를 게양합니다. 31일 오전 9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 간부 및 직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참사 사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구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6일 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앞서 동대문구는 30일 12시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파악된 동대문구민 사망자 5명의 유가족을 집중 지원합니다. 동대문구 직원이 유가족을 일대일로 전담해 필요한 조치를 파악하고 빈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추가 피해 방지와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서울시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등은 개최 연기 및 취소합니다. 또 경사로 및 노후시설, 다중이용시설,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추가적인 안전 순찰도 강화합니다.